스컹크의 방귀는 왜 지독할까?
link  코뿔소   2021-07-20

만화영화를 봐도 다른 동물들은 모두 스컹크를 멀리 한다. 스컹크의 방귀 냄새 때문이다.

'숲의 고양이'라고 불리는 스컹크는 강력한 악취가 나는 방귀를 내뿜는데, 방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가스가 아니라
분비액을 뿌린다.

스컹크의 항문 주위에는 잘 발달한 두 개의 분비 작용을 하는 기관이 있다. 이곳에서 냄새가 나는 액체가 발사되는
것이다. 당해본 적이 있는 사람의 말을 빌리면 그 냄새는 엄청나서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한다. 눈에 들어가면 일시
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스컹크는 남을 먼저 습격하는 일은 없다. 스컹크는 액체를 발사하려고 할 때 우선 뒤돌아서 등을 보인다.
그리고 꼬리를 들고 앞발을 치면서 발사 준비자세를 취한다. 먼저 경고를 주어 도망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스컹크를 생포하는 방법은 살금살금 뒤로 접근하여 갑자기 꼬리를 잡고 그대로 위로 들어올리면 된다.

스컹크가 악취를 뿜을 준비를 하기 전에 잡아야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이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니어서 스컹크를 잡는
사람들은 몇 번씩 공격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스컹크를 잡는 이유는 그 가죽이 코트에 이용되기 때문이다. 어떤 지방에서는 새끼 때에 항문 쪽의 분비작용을 하는
기관을 떼어내고 사육한다고 한다. 냄새가 난다고 해서 모두가 싫어하는 스컹크이지만 사실 우리에게 굉장히 이로운
동물이다.

메뚜기, 말벌, 쥐등을 잡아먹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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